이번 한주는 너무 바쁜 주였다.
그래도 버틸 수 있었다. 왜냐? 금요일에 야심차게 혼자 야구 직관을
샤샥 좋은 레드석으로 예매해 놨기 때문이다. 남색 유니폼도 샀겠다 김택연 마킹도 하고 와야지
룰루랄라 이생각으로 버텼단 말이다....근데 왜....왜!!!!!!!!!!!
금요일 야구를 위해 목요일에 진짜 9시까지 야심차게 야근도 갈기고 반차도 쓸까 고민했지만 작고 소중한 나의 반차이기 때문에
진짜 7시 땡치면 잠실로 내달리려고 했다. 그 전날에는 양의지 유니폼도 스타일러도 챡챡 해가지고 깔끔하게 걸어놓고,
응원봉이랑 수건이랑 다 챙겨왔건만......ㅠㅠ4시 반... 청천벽력같은 우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직관가서 부르려고.....나 출근길에 응원가도 들으면서 힘차게 금요일 출근 했는데 우취라니 우취라니 우취라니
이젠 가을아구 진짜 직전이라서 경기도 많이 없는데 추석 지나고도 제주도 갔다오면 거의 9월 23일 경기 보겠다 휴 그래도 그때는
휴가니까 할 거 다 처리하고 4시쯤 가서 마킹도 하고 ㅠ 그래야지 진짜 월요일애 티켓팅 어떻게든 성공한다 내가 지짜...
내 직관 내놔라....ㅠㅠ.ㅠㅠㅠ 다현이랑 23일 월요일에 꼬옥 갈거다 직관.....(다현 섭외 성공!!)
그래두 일요일에 망곰 팝업스토어 가니까 이걸로 위안을 삼아보자.....
사실 이거도 지녕이랑 나는 예매 실패했는데 (팝업스토어도 예매라니) 서정수만 되가지고
망곰 유니폼 대신 사주기로 했다 ><!! 내일이니까 조금만 더 존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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