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꾹꾹 눌러담기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김수연 꾹꾹 눌러담기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253) N
    • 일상 모먼트들 (93) N
    • 내가 향유하고 또 사랑하는 (19)
    • 음악탐독노트 (32) N
    • 낭만, 불안, 그 사이 어디 (67)
    • 읽은 책 감상평 (5)
    • 두산베어스 (6)
    • 내가 꿈꾸는 모든 것 (8)
    • 2016년부터의 내글 리뷰하기 (1)
    • 모든 요일의 여행 (5)
    • 사랑의 농성 (3)
    • 실버타운 여행기 (0)

검색 레이어

김수연 꾹꾹 눌러담기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2016년부터의 내글 리뷰하기

  • 불현듯 - 엉거주춤

    2025.03.02 by only-peace-x

불현듯 - 엉거주춤

여전히 내 궁둥짝에 푹꺼진 쇼파에 같은 궁둥이를 맞춰 앉아 가만히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보면자연스럽게 왼쪽 한켠 시스템 행거에 쪼르르 걸려있는 나의 옷들을 가만히 쳐다보게 됩니다. 구색이 그럴듯 맞춰진 옷, 자신의 임무를 마치고 색이 빠지고 바래지고 축축 옷깃이 꺼져 축 쳐진 옷, 뻣뻣하다 못해 성나보이는 옷, 나를 오래오래 들쳐업고 밖을 서성이던 다양한 옷들, 또 최근 새로이 자리하여 데리고 빨리 나가주기 바라는듯 꿈틀대는 옷들,또 무언으로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옷들, 옷 하나하나들과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는 명확히 기억이 나진 않습니다꼼꼼히 뜯어보고 뚫어지게 바라보면은 비로소 나에게 굉장히 멀게 느껴지는 기억이 하나 툭 튀어나오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고요. 옷에도 기억이 서린다고 하대요. 오늘따라..

2016년부터의 내글 리뷰하기 2025. 3. 2. 09:53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김수연 꾹꾹 눌러담기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