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대한 생각 in 제주도 사계
면 요리를 엄청 좋아하던 나라서, 그냥 지나가는 우스갯소리로 40이 되었을 땐 자본금을 얼추 모아 국숫집을 하나 차리고 싶단 얘길 하곤 했다.그땐 작은 동네에 아침식사가 되는, 멸치국수 집 하나 내는 소박한 꿈이었다. 아무튼 그런 창업에 대한 생각을 마음속에 두둥실 가지고 있고, 뭔가 현실화나 구체화를 하진 않고 있었는데, 가끔 내 감성 결과 비슷하게 꾸며져 있는 가게나 작은 술집 같은 곳을 방문하면 정말 아지트 스럽다 생각이 들면서 이런 가게를 하나쯤 운영하는 꿈을 종종 가지고 있긴 했었다. 어제 현정이와 간 '사계월' 술집은 사장님 혼자 이것저것 자기 취향을 가득 버무려서 운영하는 가게였는데, 이런 가게를 하나쯤 가지고 싶단 생각을 했다. 디퓨저도 파시고, 숙박업소도 같이 운영한다. 뭔가 제주도..
내가 꿈꾸는 모든 것
2024. 9. 21.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