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는거야 버티면 되는거야
심란한 나날들의 연속이다. 버티자, 창피한 게 뭐 있어, 돈버는 게 세상살이가 어디 쉽나, 그냥 내가 하는 선 안에서 최선을 이라는 마음가짐과 동시에이 조직에 대한 불만과 어려움, 성과 압박, 눈치, 경쟁 따위 등에 지쳐가고 숨막히는 모먼트들이속에서 여럿 뭉쳐져 각개전투로 싸움을 벌일때면 지금 어떤선택을 하는가가 내 인생 향방에 정말 큰 전환점이 될것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은데,아직까지 마음속에 남아 불씨를 돋우는내 작은 불안과 싸우느라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요동친다. 수많은 자기합리화들이 밀려들어와 도망을 종용한다. 내 안의 나들이 자꾸 속에서 싸운다. 스스로에 대해 점점 확신이 없어져 가는 요즘, 나는 그럼 무얼 잘 할 수 있을까,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면 잘할..
낭만, 불안, 그 사이 어디
2025. 5. 7.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