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무한한 사랑
재지않는 사랑을 받는다는 건
정말이지 탄복스럽다
해봐서 아는 내가 고깝지만,
그렇게 애정을 쏟고 주는 일이
너무도 귀함을 알기에
지금 사랑받는 내 자신을 스스로도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또 상대방에게도
받는 사랑만큼 돌려주고 싶다.
해가 바뀌고 시간이 지나고 사랑의 모양새가 달라져도,
라는 말을 괜시리 믿어 이제는 조금 회의적이 되었음에도, 이번에는 다르리라, 나의 31살의 모먼트는 다르리라, 순진하게 믿어보고 싶은 그런 고까운 마음.
사람은 사랑한만큼 그 배신감도 크다지
그걸 동력삼아 나아가는 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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