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kuoka 250516-19

남자칭구와의 후쿠오카 여행... 여기다 꾹꾹기록
🫶🕊️

도착하자마자 생맥주 조지기
비행기가 연착되어서 예상보다 두시간 늦게 도착했지만,,,도착하자마자 비도 왔지만,, 생맥에 날라가는 피로,,, 오꼬노미야키 넘맛 ㅠ.ㅠ

앞에서 쵸초 해주시는 걸 볼 수 있었다

나카스강 ~

정말 기대도 안했는데 2차로 들어간
포장마차 라멘이 진짜 후쿠오카 통틀어 원픽일 정도로 너어무 맛있었다. 마초 잘생긴 사장님이 있어서 가게 이름은 모르고 걍 마초라멘이라고 부르기로,,

3차 가야지 가야지.
야키토리 집에 와서 이거저거 야무지게 꼬치 먹었따.
여기서 먹은 기린 생맥을 잊지모태...

D-2
약간 흐린 날씨로 시작!
왕 J와의 여행은 이렇게 편한 것인가,,
모든 길안내와 다음 일정이 탄탄하게
준비되어있는 여행이란,,,

한시간 정도 웨이팅 한 초밥집
저 참치뱃살김밥? 이랑 생새우육회가 인스타에서
유명해져서 가봤는데 막 한국 초밥보다 와아아!!! 는 아니었지만 그래두 맛있었따

오호리공원으로 오니 날씨가 언제그랬냐는듯
하늘이 맑아져서 기분 짱 ☀️☀️

ㅋㅋㅋㅋㅋㅋ 부끄러워 히는데 시키면 다함

필름카메라를 카메라 앵글에 대고 찍으니 갬성샷 가득

거 참 사진 잘찍으시네...

나도 잘찍엉!!

길가면서 레이디 들었음
남자친구가 팝송은 잘 안듣고 모르는터라 그게 쫌 아쉽지만 아쉬운대로 내가 j팝을 많이 듣는걸루 ~

텐진으로 넘어오는 길
갖가지 브랜드가 다 있어서 다리아팠지만
여기저기 돌아댕겼는데 건질 게 딱히 없었다 🤥스투시 반팔 하나 사고싶었는데,,, 한 두시간만에 휴먼메이드 반팔티 커플로 겟 💓 근데 웃긴게 면세할려고 왔는데 둘다 여권을 안가져온게 너무웃겼음ㅋㅋㅋㅋㅋㅋ

일본 오면 찍는다는 코카콜라 샷

드립커피로 엄청 유명하다는 카페에 왔다
커피 가격이 15000으로 사악했지만 아조시의 쵸쵸 드립솜씨와 신기한 말차타는 쇼를 볼 수 있었고 고즈넉해서 한국에선 느낄 수 없는 갬성이었다

커피 굿
말차에 물탄거(?) 쏘쏘..

띠딕 여기는 가로수길이 아닙니다

야끼니꾸집에 왔따.
근데 여기 사장님 왠지 수원왕갈비 어학연수 갔다오신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한국 갈비맛.

2차로 갔던 오뎅집은 쏘쏘여서 아쉽게 호텔로 향했다,,

필름카메라 빨리 인화하고싶다 !!!
다음날 버스를 타고달려달려,, 유후인으로 !

남자친구가 사진을 진짜 잘찍는다,,,
앞으로도 잘 부탁혀 히히

날이 흐린 긴린코는 흐린대로 예뻤다

갱장히 신나보이죠?

필름카메라 시선으로 본 나

유후인 거리 속 숨어있는 김수연을 찾으시오
(너무쉬움)

어둑어둑해져서 알아둔 사시미 맛집(사장님이 사시미 안먹으면 안받는다는 곳으로!)

앞뒤로 왔다갔다해봐!
잘나옴. 말 잘들음.

여기 심명 코때리는 맛이다 (뺨말고)
지인짜 신선하고 고퀄이었다 미쳤음

아주 핫한(?) 저녁을 보내고 이제 다시 하카타로 돌아가야 할 시간,,,

이 동네를 진짜 좋아하는 이유가 이 한적하고 고요한 시골동네 느낌이여서.

이제 돌아갈 시간!!!!

점심부터 맥주 때려주구요
(3일내내 하루종일 맥주마심)

일본가서 이렇게 기념품이랑 면세를 많이 산 적이 없는데 이거저거 챙겨서 다 사게하는 남자팅구 짱.
오니츠카 샀드아 ~ 야호 🤓
아니 오니츠카 매장 분 한국분인데 남자친구가 열심히 일본말로 말했는데 계산할때 한국말 하셔섴ㅋㅋㅋㅋㅋㅋㅋ아주 민망해했다는....

마지막까지 맥주 못참치.
(메가 어쩌구라서 엄청큰거 조져따)

별탈없이 재밌었던 일본여행끗~~~~

일본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두,,, 니글니글했는데
한국의 매운맛이 너무너무 땡겨,, 공항에서 화성시청 와서 야무지게 포장해서 집으로 왔닼ㅋㅋㅋㅋㅋ존맛,,

나는 담날 출근하고 남자친구가 각종 짐정리에 빨래에 싹다 해놨다 나 월천 벌어야하니..? 너 집안일과 정리의 신이구나... 너무너무 고마웠던 🥹

쓰고나니 남자친구 자랑(?)같지만 얼추 맞다
또 같이 여행 많이많이 가고싶다아

이제 다시,,,, 견디자버티자
직장인으로 복귀🤥🤥지만 요 기억으로
한달은 사진보면서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따
사랑해요 김종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