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우탄 면사무소 점심
- 면사무소 이름도 잘지음 누들 오피스..
탄탄면 파니까 연상되게 오랑우탄...
도른맛
사실 질투나서 맛있다 리액션 안한거
제주 먹은 것 중에 탑티어
고수가 있었으면 더할나위없이 좋을텐데
코앞에 북카페를 왔다
비가 많이오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끈끈
그래도 커피먹고 댕유자(?) 에이드 먹어서 살거 같았다 어느샌가부터 큰 개를 좀 무서워하게 됐는데 (나이를먹어선가...) 여기 엄청 커다란 리트리버가 있었다
매우 신나하는 편
짱구 원장선생님 셔츠를 입고.
여기 자전거 잘나가더라
잘나온다고 나보고 그대로 목도 얼굴도 움직이지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명령함
숨참고 럽다이브였음 근데 또 진짜 잘나와서 뭐라할 수도 없음 촴~나.
2024 집중할 것 세가지에 대해 정리했다.
일, 글쓰기, 꿈.
21일에 오후내내 여기서 글쓰고 생각하고 책구경하고 힐링 오브 힐링
이 컵이 그르케 그립감이 좋더라
온라인에서 꼭 사야지
차는 비트차 였는데
비트주세요
내 아재드립에 이젠 반응도 안해줌 정현정 ㅠ
다끝내구 나와서 사계휴게소 가서 막걸리 먹음
아 진짜 왜저렇게 너드같이 서있냐고 ㅋ
덤앤더머 둘임 샙탬버 들으면서 감
이날만 해도 날씨가 구졌다 (그러나! 하우에버! 그건 다음편에서 공개)
아수워서 숙소와서 맥걸리 더깜
사실 현정 가고 저거 내가 다먹음ㅋ
이때만 해도 너무너무너무 즐거웠음 물론 슬픈 감정의 순간들이 있었는데 그것마저도 이제 고작 하루 지나서 보니 그것대로 또 찬란하더이다
이날 저녁에는 왜 혼자인 타지에서 힘들었는지에 대해 얘기했다 저런 질문을 받을 때면 내 생각이 더 명확, 적확해지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혼자 정현정이 가고 남은 자리에 정현정의 b를 읽으며 눈물을 질질 흘렸다
네 곁에 널 위하고 아끼고 지키는 다정한 사람이 있어서 참 다행이야 진심으로.
그리고 너한테는 나도 있고 (히히)
이제 9.21 쐐기 사랑고백(?) 블로그도 썼으니 매번 돌아오는 9.21에는 무조건 september 노래듣고 정현정 만나는날 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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