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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을 놓치 않는다는 것

    2024.08.31 by only-peace-x

  • 새벽이 부르는 조랑말

    2024.08.31 by only-peace-x

  • 야 너

    2024.08.31 by only-peace-x

  • 나의 인류애 - Antifreeze

    2024.08.30 by only-peace-x

  • 오인하고 회한하며 보내는 날들이여

    2024.08.28 by only-peace-x

  • 오아시스가 재결합한다니

    2024.08.28 by only-peace-x

  •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2024.08.27 by only-peace-x

  • 1시간 24분의 전화

    2024.08.27 by only-peace-x

꿈을 놓치 않는다는 것

시간이 많이 지나도 그 꿈을 놓치않고 마음속에 간직하고 조금씩 발전시켜 나가는 진정성이 멋있다. https://youtu.be/cFvNPdPcgb0?si=wxwiXgEqrhb4n1pv

일상 모먼트들 2024. 8. 31. 12:31

새벽이 부르는 조랑말

새벽은 조랑말을 불러와서 대가리로 나를 쿵 치고박아 행복했다, 슬펐다, 추억에 젖었다, 절망했다, 감사했다, 연민에 젖다가, 단어 하나에 노래 하나에 감정이 북받치다가 행복에 둥둥 떠오르다가 등 소용돌이를 한탕 휘몰아치고 간다. 그렇게 울다 잠들면 다음날 아침 청명한 하늘과 햇빛이 창문가로 보이고 매미가 조롱하듯 운다 다시 고요하다. 폭풍재해를 겪은 마을은 원래 아무것도 없었던 토양처럼 말끔하다 잔해는 멀리서보면 잘 눈에 띄지 않게 자잘히 남아 뒹굴고만 있다 그곳에 생명이 살아남아 있다면 잘 땅속에 피해숨어있다 기어나온 지렁이정도일테지고요하게몸을짜그러트리며땅위를 구불구불기어가겠지엊그제무슨일이 있었는지 그작자는모를테니몰라도너무몰라라는 노래가사가있었던가부아아아아가 나도모르게엄청치민다.

낭만, 불안, 그 사이 어디 2024. 8. 31. 11:36

야 너

진짜 나한테 그랬어야만 했냐 왜 날 상처입혔어야만 해? 안그래도 걍 일단 상처 많은거 세상에 혼자 남아 두려워할 거 뻔히 알면서 대체 왜. 왜. 왜. 행복한 과거들을 왜 다 못쓰게 만드냐고 그때 나 나름 예뻤는데. 참 찬란했고 빛이 나 보였는데. 몸이아프니까 마음도 문드러지는 요즘이야 다행히 티 안내고 잘 살긴 하는데 언제든, 어떤 일이 있어도, 같이 있어주겠다고 했잖아. 3년이 한여름밤 꿈 같다.

낭만, 불안, 그 사이 어디 2024. 8. 31. 01:03

나의 인류애 - Antifreeze

우리들은 얼어붙지 않을거야 바닷속의 모래까지 녹일거야 춤을추며 절망이랑 싸울거야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위로 너와 나의 세대가 마지막이면 어떡해 또다른 빙하기가 찾아오면 어떡해 긴세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그사랑을 기다려줄 그런 사람을 찾는거야.

음악탐독노트 2024. 8. 30. 00:21

오인하고 회한하며 보내는 날들이여

끝없이 우리는 서로를 세상을 사물을 이치를 본질을 오인하고 거침없이 비판을 거듭하고, 또 비난과 난색을 일삼기도 하다가 생각에 대한 생각을 거친 뒤 회한의 순간을 맞이하지요. 날들아, 그 나날들아, 잠들지 않고 고양이마냥 파란 눈 껌벅이며 꼼짝없이 살아있기를.

낭만, 불안, 그 사이 어디 2024. 8. 28. 00:15

오아시스가 재결합한다니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두근두근 오아시스, 중학교시절 밴드부하며 오아시스, 콜드플레이 등 너무 사랑했었는데, 재결합해 다시 음악활동을 해준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 같다. 비틀즈가 그리워진다. 2025년도에 오아시스 런던, 에든버러 콘서트 일정이 이미 나와있다. 나 내년 8월엔 영국 가는거니? 그때즈음이면 그래도 조금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싶다. 오아시스 음악은 반드시 가사를 훑으며 들어야해요. 낭만이 미쳤으니까. 내일 출근길은 오아시스로 행복해 할 예정. 모두들 굿나잇 - 잠잠한 밤 되세요 부디.

음악탐독노트 2024. 8. 28. 00:12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금이 가지 않았다는 것에 가치가 있는 거에요어떤 밤도 새벽이 없는 밤은 없다. 비록 새벽 하늘이 흐릴지라도 밤보다는 훨씬 밝은 것이니까  예전에 짧은 리뷰를 보고선 계속 쟁여두고 있던 를 현정이와 함께 봤다. 나는 속이 좁아서 그런지 불안한 츠레에게 단단하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하루코를 가진 인생을 사는 츠레가 내심 부럽더라고. 중간중간 나오는 이구아나 연출은 정말이지, 일본의 - 뭐랄까 눈을 사박사박 밟을 때 느껴지는 엄청 그 감정이 되게 사소한데 뭔가 되게 귀중한 희열 같은거 - 영화 감성을 너무 잘 표현해낸 것 같았다.  일본 영화 중 좋아하는 작품들을 꼽자면 뭐 다들 그렇겠지만 그리고 인데, 역시나 잘하는 걸 더 잘한다고 일본 특유 감성이 너무 잘 묻어나는 것들. 생각보다 꽤 여운이 오래갔다...

내가 향유하고 또 사랑하는 2024. 8. 27. 12:54

1시간 24분의 전화

상처가 많은 사람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걸까 반대로 나는 사랑받을 수 있는걸까. 서로가 겪은 일들에 대해 넉두리 내지는 회상하며 하나둘 꺼내어놓다보면 각자의 상처 종류가 다르더라도 마음 아픔의 결은 동일할 수 있고 그 대화 자체로도 일종의 치유 현상이 일어난다. 이해와 공감이란 구분선상을 넘어 토커는 토커대로 리스너는 리스너대로 말이다. 세상에 불행을 안고사는 사람이 나뿐만은 아니라는 촛불같은 위로가 서로의 존재로 하여금 자리한다. 불안과 고뇌가 있는 사람, 그렇지만 마음을 곱게 쓰는 사람 류가 좋은데 겪다보니 감정에 너무 매몰되어 있는 사람 또한 많으니 경계해야 한다. 모든 건 적당한 것이 좋은 것이련만. 세상엔 쉬운게 하나 없더라. 편하게 자는 것마저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들을 경험하며 좌절되고 마..

낭만, 불안, 그 사이 어디 2024. 8. 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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